경주시, '장애인 기초재활교육센터' 개관식 개최

2020-07-15     박영애 기자

경주시는 15일 장애인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장애인 기초재활교육센터 준공 및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낙영 시장 및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이성국 경주 장애인 단체협의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 및 커팅식을 비롯해 표창·감사패 수여,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기초재활교육센터는 70억 원의 예산으로 황성동 792-10번지 일원 부지에 ‘18년 8월에 착공, 지난 2월에 준공됐으며 장애인 단체 사무실 11개, 기초재활교육장 4개,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이 있어 장애인들의 자립 및 재활, 권익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주낙영 시장은 “우리 시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 기초재활교육센터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