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행복주방 사랑의 빵나눔 나서

직접 만든 빵 지역 독거노인·한부모 가정에 나눔

2020-08-04     윤가영 기자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지난달 ‘Happy together 행복주방’ 개소에 이어 지난 3일 두 번째 활동을 이어 나갔다.

지난달 밑반찬 나눔에 이어 이번에는 제빵에 도전했는데 어르신이 좋아하실 소보로빵과 단팥빵을 500개 만들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화남산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회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제빵을 배워 빵 500개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빵 500개도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50가구를 선발해 당일 각 가정에 전달해 줬다.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Happy together 행복주방’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