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 장마피해농가현장 방문

2020-08-10     이성관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미래통합당)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피해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8일 신광 죽성리를 시작으로 기계, 기북, 죽장 등 비 피해로 병충해가 우려되는 논과 과수농가를 차례로 둘러봤다.

또 함께 현장을 찾은 한창화 도의원, 강필순 시의원과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농민들은 폭우로 인해 복숭아, 사과 등 과수농가의 낙과 피해가 심각한데다, 계속된 장마로 벼에 도열병 피해가 커지고 있고, 사과 역시 갈반현상(입이 갈색으로 변함)이 나타나고 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유례없이 긴 장마에 심각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폭우와 장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가오는 태풍에도 큰 피해가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철저한 대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