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상수도 야간누수탐사로 예산절감 기여

2020-08-21     김이수 기자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가은읍·마성면 일대 상수도 급수구역에 야간 누수탐사 및 수리를 실시해 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달 가은읍 왕능리, 마성면 남호리 일대 주민들이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인 심야에 정밀 누수탐사를 실시한 결과 27개소의 누수관로를 확인하고 긴급복구를 완료해 일 726톤의 수돗물 누수를 방지했으며 연간 26만 톤의 지방 상수도를 절약해 생산원가 기준 총 연간 4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누수탐사를 위해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인 심야 시간에 지속적인 누수탐사를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풍부하게 공급해 예산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