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완료

용도지역 변경, 취락지구 지정 등 지역발전 기틀 마련

2020-09-02     김상구 기자

‘2025년 안동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작업이 완료돼 지난달 24일 최종 승인 고시됐다.

안동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추진하는 법정 계획으로서 ‘17년 8월 31일에 최초 입안했으나 대구지방환경청의 부동의 회신과 재입안 등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됐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의 주요 승인내용은 용상동 CGV 일원 일반상업지역 변경, 농업진흥지역·보전산지에서 해제된 농림지역의 용도지역 정비, 도시계획시설 신설 및 정비, 자연 취락지구 13개소 신설·변경, 영남 도시자연공원 해제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일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463개소에 대해 실효 고시했고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가 승인 고시됨에 따라 도시 공간구조 재편과 주민불편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5년 안동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에 대한 관련 도서는 안동시 도시디자인과에 비치해 일반인과 이해관계인이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