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비 확보

2020-09-23     황인문 기자

고령군은 ‘21년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60.7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위치는 다산면 월성리 일원 소하천 제방이 낮아 집중호우 시 범람의 우려가 있고 특작하우스를 하는 주민들은 비만 오면 걱정이 앞서는 지역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걱정없이 영농을 할 수 있어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통수단면이 부족한 소하천을 정비하고 낮은 교량, 횡단 BOX구조물을 정비해 범람의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사업비 확보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사업비 확보에 적극 노력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령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