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연휴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 강화'

2020-09-25     김진규 기자

구미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민족 대이동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구미역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스크 착용 필수입니다”, 마스크 올바른 착용 수칙의 포스터 부착, 거리두기,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에 특히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 구미역·터미널, 공원 등 취약지 주 2회 이상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대중교통시설, 공동주택 등에 생활방역이 될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배부해 추석 명절 전·후 일제 종합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