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이철우지사, 종합우승 유공자에 축하와 격려

2020-10-08     이성관 기자

이철우 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에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 도지사는 자리를 함께한 김태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지상근 경북도 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이준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 윤서준 학생 등 유공자들에게 종합우승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뒀으며 이는 기능경기대회 출전 사상 두 번째로 ‘18년도 종합우승이 우연이 아닌 실력임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방대회를 세 차례 연기하면서 개최되는 등 전국대회 준비에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종합우승을 거둬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전국대회는 전라북도에서 진행됐으며 50개 직종에 177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경북도는 47개 직종에 139명이 참가해 금 9, 은 13, 동 10 등을 수상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은 기술경북을 입증하는 성과이며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청신호”라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북도의 산업발전을 견인해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 경북의 초석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