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증장애인 가구 환경개선에 앞장서

일상생활기능 및 삻의 질 향상

2020-10-21     김진규 기자

구미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 18가구에 대해 가정 환경개선 및 재활운동 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신청자에 대한 사전방문 및 조사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자별 평가결과에 따라 가정 내 낙상 유발 환경개선을 위한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또한, 발목훈련기, 작업 치료 세트 등 재활운동 물품 7종 및 재활운동 가이드북을 배부해 가정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수시로 가정방문을 통한 운동방법 교육 및 지도로 장애인의 일상 생활기능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안 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병원 및 바깥 외출도 어려웠는데 보건소에서 방문을 나와 재활운동방법도 교육해주고 재활운동 물품을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재활을 해야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