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방문 재활운동 서비스 제공

2020-10-23     김이수 기자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지역사회 재활사업을 가정으로 방문해 재활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으로 위축된 시민의 마음과 근육을 풀어준다.

홈 재활은 방문 건강관리 사업 등록대상자 중 중증장애를 가진 분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부족한 관절운동 범위가 정상화되도록 주 1회 4주간 집중 재활운동을 실시하며 아로마 오일 마사지, 코로나19 blue 극복 힐링 마음 건강 교육도 함께 병행돼 운영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서 코로나19 관련 사전모니터링 및 사후 5일간 강사 및 대상자에게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현장에서는 환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이 필수이며 모니터링에서 이상 유무가 확인되면 즉각 프로그램은 운영이 중지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가정형 중심 재활서비스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장애로 불편을 겪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프로그램이 자극제가 돼 재활에 대한 의지와 동기부여가 되도록 보건소가 적극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