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

2020-11-13     권종순 기자

청송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파천면 신기1리 마을을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해 현판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가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오래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역주민 참여, 치매 예방강화, 지역주민 치매 이해, 인지건강환경개선, 치매환자가족지원 등의 주요사업을 펼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판식을 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보듬마을 사업 취지와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했으며,

청송군 보건의료원장은 치매보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 환자가 걱정 없이 사는 안심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