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산불 위험요인' 사전 제거에 앞장서

산불 취약지 농산부산물 수거·파쇄

2020-12-04     김이수 기자

상주시는 올해 산림청에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잔가지 파쇄기 4대를 추가적으로 구매해 산불 위험 요인인 과수 전지목, 고춧대 등 농산 부산물 사전제거 사업에 돌입했다.

상주시는 산불조심기간 전후로 산불 위험 요인 사전 제거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 봄부터 현재까지 약 5ha의 면적에 12.5톤의 영농 부산물을 처리했다.

시관계자는  “우리 시의 산불은 대다수가 농산 부산물 불법소각으로 발생되고 있다”며 “산불 취약지의 산불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산불 발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