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정신재활시설 민관합동점검 실시

2020-12-09     오정숙 기자

김천시는 오는 10일 어모면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 사랑의집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시는 관내 정신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은 각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관리상태 집중점검을 위해 보건복지부, 도·시 담당자 및 소방공무원, 시설·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점검사항은 겨울철 대비상태, 안전교육훈련,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대책 등으로, 특히 시설 내 감염병 관리대책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개선하도록 해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