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국박물관, 내년 1월부터 유료화

효율적인 운영·관리체계 구축

2020-12-24     권종순 기자

금년 2월 1일 개장한 의성조문국박물관 상상놀이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놀이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체계 구축, 바람직한 운영 모델 정립 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유료화로 전환 운영한다.

상상놀이터는 기존의 획일적인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탈피, 흥미와 상상력 증대는 물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이 되어있다.

연면적 860㎡ 규모에 모험의 성, 고대의성, 북 카페 등 조문국의 특색을 반영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유아 및 어린이 이용권은 의성 군민 1,000원, 군민이 아닌 사람 2,000원이며, 그 외는 입장권은 의성 군민 500원, 군민이 아닌 사람 1,000원이다.

군수는 “상상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의성 지역의 역사도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앞으로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볼거리·즐길거리가 많은 박물관으로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