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경기력으로 포항 위상 드높여주길”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

2021-01-07     이용덕 기자

포항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예년에 비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해 신규단원, 지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 선수 선서, 신규 선수들의 결의를 다짐하는 구호제창,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청 △유도부는 제100회 전국체전 1위 곽동한(-90kg, 국가대표) 등 6명, △조정부는 제100회 전국체전 1위 김소영(중량급스컬) 등 2명, △육상부는 제100회 전국체전 1위 정지혜(원반던지기, 한국신기록, 국가대표) 등 2명 총 10명을 영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 개개인이 포항시의 대표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포항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