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민-관-군 연계 코로나 방역 총력전

2021-02-18     황인문 기자

고령군 보건소 방역지원단과 제5837부대 성주 고령대대가 설 명절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 방역에 나섰다.

이번 방역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사람들이 많이 찾은 다중이용시설, 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대가야 생활촌 등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고령군 보건소와 제5837 군부대와의 이번 합동방역은 지난 4일 코로나-19 등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방역 관리를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한 후 실시한 첫 합동 방역이며 향후 방역 지원에 대한 군 인력지원, 각종 질병에 대한 교육, 방역물품 지원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방역 인력을 지원해주신 군부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 관, 군이 협력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