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쌀, 5년 만에 캐나다 수출길 열었다

2021-03-15     서현호 기자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정태식)은 지난 12일 회원 농가 및 수출업체 이비스코리아,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쌀을 캐나다로 수출했다.  

수출 길에 오른 상주 쌀은 18톤(1,800포/10kg) 5천만원 상당이다. 이번 수출은 5년 만에 캐나다로 수출하는 것으로 캘거리한인마트 와 현지마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시는 이를 계기로 캐나다 쌀 소비 시장 진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꾸준히 해외로 수출하는 아자개영농법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상주시도 우리 지역 쌀이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생산 및 유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