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읍, 첫 백신접종 앞두고 ‘철통 방역’

2021-04-15     최정석 기자

하양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 7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개시(4월 15월)를 앞두고 하양읍 주민 집결지인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 주변 등 주요 거점 방역활동에 나섰다.

하양읍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시점을 맞아 하양읍 주민들이 경산시 첫 백신접종 대상 주자로 나선만큼 이동 집결지인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와 주요 도로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들에 대한 전면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해 백신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조기 형성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흥수 하양읍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을 맞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