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규탄’ 챌린지

2021-06-06     김선희 기자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원전 오염수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일본이 공식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소셜네트워크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김진하 강원도 양양군수의 지명으로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 군수는 이날 “오염수 방류는 세계의 안전과 해양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해하는 비인권적이며 무책임한 행위”라고 엄중히 규탄했다. 이후 다음 참여자로 우리군 자매결연 지자체인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에게 참여를 이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