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무서 직원, 황오동에 이웃돕기 성금 60만원 전달

2021-09-20     박영애 기자

경주세무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6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황오동 복지 사각지대 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주세무서 직원들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김자영 경주세무서 체납징세과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한가위를 맞아 나눔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절실한 계층에게 크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며 성금이 잘 전달돼 나눔으로 행복한 우리 지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명절에 기부를 해주시는 따뜻한 분들로 인해 이번 한가위도 참으로 풍성해질 것 같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