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女단체협의회 ‘사랑의 라면’ 나눔 실시

2021-10-14     권종순 기자

의성군 여성 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사랑의 라면’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라면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9월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개최한‘사랑의 바자회’에서 황태, 다시마 등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 제품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강금숙 회장과 임원들은 각 단체별 어려운 5가구를 선정해 회원들이 기부한 라면을 손수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의성군여협은 관내 14개 여성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 코로나 대응 사랑의 마스크 제작, 양성평등 주간행사 등 매년 다양한 지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코로나19로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이웃들의 생활이 더 어려워졌다. 사랑의 라면 나눔과 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