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연안해역 위험예보‘주의보’발령

2022-06-15     이용덕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 연안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어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3~15일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 중심으로 최대풍속 14m/s 강한 바람이 불고 최대 1.5~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취약해역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 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김형민 서장은 연안 해역에 높은 파도가 강하게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등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주시고 선박소유자는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