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웃사촌마을 조성 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2022-07-14     서현호 기자

상주시는 1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진환 부시장, 이형호 한국한복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이웃사촌마을 조성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웃사촌마을 조성 공모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자체사업비 400억을 포함하여 총예산 1,000억 원 정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1차로 의성군 안계면에 조성되었고 이번 공모를 통해 추가로 2개소를 선정하여 2022년 8월부터 2026년 6월까지 4년 동안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잠 및 명주 산업 활성화, 한복 및 역사 문화컨텐츠 사업, 지역농산물(콩, 밀) 특화거리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상주형 이웃사촌마을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 및 답변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정진환 부시장은 “이웃사촌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저성장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서 청년인구가 늘어나고 활력이 넘치는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