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푸드마켓 -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 이어져

포항시 푸드마켓은 지난 20일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신명준외과의원 신명준 원장과 유니시티코리아 이선영 대표, 상아치과 김온 원장으로부터 2,00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영양제 5가지로 총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이며, 전달식에 참여한 신명준 원장과 이선영 대표는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인숙 푸드마켓 회장은 “이번 기탁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은 우리 이웃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기부물품을 흔쾌히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푸드마켓은 2009년 7월에 송도동에서 시작해 지난해에 장성동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 중이며, 매월 700여 세대에게 2만 원 상당의 식생활용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