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춘양면 새마을협의회, 계란 나눔

2022-07-26     김덕규 기자

춘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관내 독거노인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독거노인 계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 36명이 모여 약 80여 명의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계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계란을 전해 받은 어르신들은 “외롭고 힘든 실정에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평소에도 부녀회장이 자주 안부를 묻고 나한테 신경을 많이 써주는데 이런 선물까지 챙겨줘서 감사하다.”라고 새마을협의회 나눔 행사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금동욱 춘양면장은 “소외계층들은 주변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독거노인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한 춘양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양면 새마을협의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반찬 나눔 행사,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지역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 복리증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