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벼 베기 행사` 실시

2022-11-07     서현호 기자

상주시 북문동에서는 지난 4일 새마을남여지도자회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산동 일원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벼 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약2,200㎡ 정도의 휴경 농지에 심었던 벼를 수확하는 것으로, 추후 수익금을 사용하여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원수 협의회장은 “정성껏 가꾼 벼가 결실을 맺어 뿌듯하며, 뜻깊고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현장을 찾아 바쁜 영농철에도 시간을 내어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발전하는 북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