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동부초등학교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유치원과 전교생이 나라사랑 제주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앞서 학생들은 창의적 재량활동시간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제주도에 대한 역사와 자료, 문화 등을 미리 살펴보았다.
또한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원활한 체험을 위해 워크북을 준비해 눈으로 배우고 가슴으로 느끼는 나라사랑제주체험학습이 되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
첫째 날 한림공원을 관람했다. 한림공원은 10만평의 넓은 대지에 야자수길, 용암동굴, 사파리 조류원, 분재원 등 환상적인 테마파크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둘째 날 소인국테마파크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들을 엄선해 불국사, 자금성, 피사의 탑 등 30여 개국 100여 점의 미니어처를 만날 수 있었고, 서커스월드에서는 중국 기예와 환상의 쇼를 보며 탄성을 자아냈다. 그 외 주상절리, 천지연폭포, 수목원테마파크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마지막 날은 산굼부리, 포니밸리, 조랑말승마체험을 끝으로 2박 3일의 긴 여정을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생물, 지리 등의 현장을 견학하고 다양한 문화를 배웠으며 체험과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모든 학생들은 “너무 즐거웠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우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나라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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