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용성면 산불감시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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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용성면 산불감시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01.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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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용성면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줄을 이어 추운 날씨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용성면 산불감시원 16명은 지난 29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들은 “평소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만나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해보니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오전 영천시 금박산과 용성면 외촌리 경계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초동에 대처해 크게 번지지 않게 노력했으며, 평소 감시지역이 광범위함에도 불구하고 책임구역을 철저히 순찰하며 산불예방과 홍보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수일 용성면장은 “평소에도 산불감시원으로서 책임과 노력을 다 해주고 있으며,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러한 작은 정성들이 모여 우리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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