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시 대기오염측정망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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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시 대기오염측정망 본격 가동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8.01.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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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작년 12월 북문동사무소 옥상에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한 뒤 장비의 정도검사, 등가성 평가의 과정을 거쳐 이달 전 항목에 대한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상주시 도시대기측정망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 오존, 일산화탄소, 풍향을 24시간 연속 측정한다. 대기측정소에서 측정된 자료는 국가대기오염정보관리시스템에 수집된 후 AirKorea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되며, 이와 연계한 스마트폰 앱 ‘우리 동네 대기질’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및 보건환경적인 정보공유를 위해 오존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기준치 이상 나타났을 때 통보하는 서비스도 한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경보발령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김용묵 환경관리과장은 “쾌적한 대기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미세먼지 노출 우려 해소를 위해 모니터링 강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시행 등 시민 건강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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