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촘촘한 복지행정’ 집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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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촘촘한 복지행정’ 집중 추진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01.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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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2018년 1월 1일자로 전 9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서 도와주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읍·면 맞춤형 복지팀 설치 완료 - 달성군은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의 복지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읍·면 복지허브화를 추진해 왔다. 2016년 10월 3개읍 기본형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시작으로, 2017년 10월 3개면, 2018년 1월 3개면까지, 전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을 100% 완료했다.

찾아가는 따뜻한 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 군은 지난 해,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 512가구를 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문제해소 및 탈빈곤 지원에 초점을 두고, 공공·민간의 방문 서비스 사업간 연계·협력 구축운영으로 가정방문 3,882회, 전화상담 13,031회 등 16,913회의 상담을 통해 8,869건을 서비스연계 관리하여 정기후원 및 일시후원금 624백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복지사각가구의 신속 발굴과 취약 계층별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맞춤형 복지차량 6대를 복지허브화지역 6개소에 보급했다. 올해는 나머지 3개면에 맞춤형 복지차량 3대를 보급, 위기가정발굴과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시적 성과 도출 -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기다리는 대신,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가정 방문 동행·사례회의 개최 등 공고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위기 가정 640세대 발굴, 636백만원 긴급 지원 -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밀집 지역 아파트 동별 출입구 355개소 및 경로당 310개소에 긴급지원사업 홍보 안내문을 신속히 부착했다. 독거 중장년가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탈락, 중지 등 634가구에도 안내문 발송, 읍·면 이장회의 및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집중 홍보했다.

김문오 군수는 “군민 모두가, 특히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행복한 달성을 만들기 위해,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희망․사랑․나눔을 통한 복지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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