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경녹지국 환경식품위생과는 최근 환경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중 2백만 원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오훈식 포항시 환경녹지국장은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시상금을 우리 지역 인재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자는 의견에 따라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면서 “인재육성을 위한 기부문화에 동참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초 관내 600여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효율적인 통합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점검대상 배출업소를 100% 점검하는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사후관리 강화, 배출업소의 정보관리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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