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학부모연합회는 26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백만원을 (재)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영옥 회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 ”며 기탁사유를 밝혔다.

이정백 이사장은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데 학부모들의 희생과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장학회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모두가 조금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상주시학부모연합회는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들의 모임으로 알뜰바자회, 먹거리 장터 등 사회봉사뿐 아니라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육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이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