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명인중·정보고등학교에서 지난 29일 성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명인 오픈스쿨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3회씩 성주 지역민들이 학교로 방문해 컴퓨터실에서 정보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이다.
이 행사는 정보화교육 기회가 희박한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정보 활용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정보사회에서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을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학교의 브랜드 창출에 전력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지역민은 “농한기를 맞아 시간이 나서 명인정보고등학교에 정보화 교육을 받으러 왔는데, 컴퓨터와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기도 하지만 배우고 나니 보람을 느낀다. 우리 성주주민들을 위해 이런 교육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남덕우 교장은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가고자 우리 성주 주민 분들에게도 이런 교육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계획했다. 앞으로 교육기간 동안 꾸준히 참석하셔서 즐겁게 교육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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