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이동정보화교육을 화북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5일간 실시하고 있다.
이동정보화교육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차량 지원을 받아 원거리, 오지 등 주차 공간과 전기시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 현장교육이 가능하다. 버스 내 노트북, LCD 모니터 등 교육 장비를 갖추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불편함이 없이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교육은 농산물 전자상거래의 하나인 블로그와 스토어팜 교육으로 농산물 판매에 있어서 농업인의 요구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농산물 판매는 물론 상주시 홍보까지 겸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농업과 윤세진 과장은 “농사를 짓는 일도 중요하지만 잘 판매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SNS를 통해 감성적 농업을 하자”며 “매시간 부지런히 하다보면 농산물 노출 빈도 수가 많아지고 판매량이 늘 수 있으므로 SNS를 이용하고 이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