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양덕초등학교 여자배구부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연맹회장기 전국초등배구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거뒀다.
박대규 감독이 이끄는 배구부는 예선에서 전주중산초(2:0), 서울수유초(2:0)를 이기고 조 1위로 본선에 올라 6강에서 대구삼덕초(2:1), 4강에서 안산서초(2:1)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배구부를 창단한지 1년 6개월만에 준우승의 쾌거를 올렸으며 트로피와 상금 200,000원을 받았고 5학년 김민영은 우수선수상, 4학년 박윤서는 공격선수상을 받았다.
김정수 교장은 직접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감독과 코치 및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며 그동안 배구부 육성을 위해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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