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8개 마을을 선정해 2월부터 5개월간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건강은 너랑 나랑 챙기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연령별 맞춤 영양교육 체험을 통한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 노년기 질환과 상관되는 저염 선호도, 식품 구매방법 영양표시와 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 등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영양교육 장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건강 리더를 선정해 역량강화교육을 받아 마을회관에서 주민 주도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을 돕고, 프로그램 운영에도 도움을 줘 어르신 건강 및 영양개선에 좋은 프로그램이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식습관 변화시키고 과일 및 채소의 섭취량이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건강지식 전달과 식생활습관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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