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소득 증대 도모
상주시 한마음포도회는 지난 6일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고 단체 내 회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포도회는 140여 명의 포도재배 농가가 소속되어 있는 모동면을 대표하는 포도 작목회 중 하나다. 모동포도의 86.5%를 차지하는 캠벨얼리 품종 생산을 기반으로 고품질 청포도(샤인머스켓) 품종 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모동면장(김석희)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초기 포도 병충해 방지와 각종 재해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각 품종별 일괄적인 재배방식이 정착되어야 한다”며 “포도의 생산에만 그치지 말고 수출 등 유통분야까지 안목을 넓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써야 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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