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곶감쌀빵 상품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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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곶감쌀빵 상품화에 주력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7.09.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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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7일(목) 오후 3시 농업 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육심교 소장을 비롯한 쌀, 곶감 가공 업무관계자와 관내 제과·제빵업체 대표들, 우리음식연구회 임원, 가공발전연구회 임원 등 20여 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간 진행된 '상주쌀로 만든 곶감빵 개발' 최종용역보고회 및 시식회를 실시했다.

상주가 고향인 혜전대학교 김영호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진행한 이번 용역은 관내 지역빵집에 보급될 제과, 제빵 10 품목과 관광브랜드화를 위한 단품 5품목으로 나누어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곶감 이용을 통한 곶감쌀빵 재료단가를 낮추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 빵집 매출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여진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제품 개발 용역에 관내 지역 제과·제빵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으로 상주를 대표할 ‘곶감쌀빵’이 개발됐는데, 상주시민들도 제품구입, 홍보 및 마케팅에 함께해 곶감쌀빵이 전국적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제 3회 쌀의날(8월 18일) 관내 유치원에 쌀빵 시식 행사를 통한 쌀빵의 우수성을 홍보한 바 있으며, 용역 진행 후 11월 즈음 관내 지역 제과·제빵업체들을 대상으로 곶감쌀빵 생산교육을 실시 예정이며, 내년에는 교육 이수 업체들 중 곶감쌀빵을 생산할 업체를 선정하여 개별 심화컨설팅과 함께 '생산·판매를 위한 장비 및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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