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행교통사고 줄이기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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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행교통사고 줄이기 발벗고 나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02.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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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집중조명장치 확대 설치

대구시는 3년 간(‘16~’18년도) 교통사고 30%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는 도심 통행속도 하향 등 자동차 위주의 교통 안전 정책보다는 우회전 고원식 횡단보도(54군데/4억 원)와 야간집중조명장치(투광기, 129군데/10억 원) 설치 등 보행자 교통 안전에 우선을 두고 추진한다.

대구시는 2016년도부터 교통사고 30% 줄이기를 위해 그동안 도심 통행속도 하향 및 과속·신호 위반단속카메라 확대 설치 등 자동차 속도를 규제하는 시책으로 2014년도에 비해 지난해까지 사고건수는 10.6%, 사망자는 21.3%, 부상자는 11% 각각 감소했다.

2014년도 전국 교통사고 다발 상위 20위 교차로 중에 대구가 6개소 '죽전(2위), 범어(4위), 계산(5위), 성당(6위), 두류(11위), 황금(20위)'나 포함되었으나, 지난해는 2개소 '죽전네거리(16위), 범어네거리(17위)'로 줄어드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이 나름 성과를 내고는 있으나, 지속적인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얻고 애초 목표인 교통사고 30% 줄이기 달성을 위해 보행자 안전과 관련한 교통 정책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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