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17일간의 대장정
상태바
평창올림픽, 17일간의 대장정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02.09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화올림픽으로 승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대막이 올려졌다. 9일 오후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평화올림픽이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은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라는 주제 아래 한국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3,000여 명의 출연진이 꾸미는 한 편의 겨울동화 같은 공연이 진행됐다.

조직위는 개회식 준비를 위해 2015년 7월 송승환 총감독을 선정하고, 영상, 음악, 미술, 의상, 안무 등 각 분야에서 예술감독단을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완성도 제고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IOC 협의 등을 통해 최종 연출안을 구성했다.

태극기 입장식에는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8명이 등장했다. 황영조, 박세리, 이승엽, 하형주, 서향순, 임오경, 강광배, 진선유 등이 그 주인공이었다.

애국가 제창이 있고 선수들의 입장까지 평창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17일간의 대장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겨울과 스포츠를 전세계에 생중계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