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수련관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21일에서 22일까지 양일간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 19명과 함께 ‘드림스타트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건강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 및 생활습관 변화에 따라 아동들에게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참여하는 구강보건교육과 간식만들기 체험, 손씻기 등 맞춤형 건강체험을 통해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 유도 및 건강생활의 기초를 다지기 위하여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센터 내 9개 체험관을 통해 아동들이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한 영양교육, 미니언즈 찐빵과 알록달록한 핫바를 만드는 건강만식 만들기, 구강보건 교육 등 각종 체험을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아동들은 “손 씻기, 양치질하기를 꾸준히 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특히 맛있는 음식을 친구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연계하여 아동들에게 건강체험 프로그램 및 아토피 등 교육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 유지 및 성장발달을 돕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또한 여러 분야의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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