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이달 31일부터 '2018년 봄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플롯, 드럼, 탁구, 농구, 뉴스포츠, 체험고고학, 스토리 북아트, 역사논술, 만화애니, 클레이, 화랑문화탐방 등 총 21개 강좌로 운영되며, 관내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6월 24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경주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미달과정이 발생할 시 26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하여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 우선신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봄학기 특기적성 교육과정 외에도 겨울․여름방학과 봄․가을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체력단련실, 음악연습실, 농구장 등을 상시 개방하여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및 내외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봄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여 창의성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기 주도적 삶을 구현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