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우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조기 임신진단시스템 도입을 위한 “상주 한우 임신진단과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번식우 사육의 애로기술 해결, 송아지 설사 예방과 조기 임신진단 기술 소개로 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일반적인 한우 임신감정은 수정 후 90일 전후로 가능하지만, 조기 임신진단은 수정 후 28일 이후 혈액을 채취해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이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상주한우협회 이흥규 회장은 “정확도가 높은 조기 임신진단 기술로 출산율을 높이고 비임신기간을 단축해 한우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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