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사라온 봄 맞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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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사라온 봄 맞이 프로그램' 운영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3.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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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전통문화체험 장소로 유명한 군위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2018년 봄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5월31일까지 “에헤라디야, 사라온 봄나들이 가자스라” 라는 제목으로 입장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봄 프로그램은 주로 주말 봄 나들이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토요일엔 구미호가 내는 미션풀기,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치루고 과거시험에 합격하면 어사모를 쓰고 사진촬영을 한 후 사진인화를 해주기도 한다.

또한 직접 사물놀이를 배워 사라온이야기마을을 돌며 풍물패가 되어보는 체험을 하거나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가족명랑운동회에서 딱지치기, 긴줄넘기, 2인3각 같은 추억의 놀이가 펼쳐진다.

일요일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이 마술사가 되어 마술을 배워보는 마술체험과 조선포졸 마술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탐정체험을 하기 위한 조선탐정수사대에 참여해서 탐정 퀴즈와 미션을 완수하면 포졸복을 입고 역시 사진인화를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외 먹거리체험으로 떡메쳐서 “방자 인절미” 만들기 체험, 조청으로 “월매 엿” 만들기 체험, 화전부치기 체험이 나들이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3월 하순경, 군위읍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2km 남짓한 곳에 새로 개장하는 <김수환추기경 나눔 공원>과 협력해서 스탬프 투어미션을 완수하면 군위군 기념품을 선물로 주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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