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개별 체험형 영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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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개별 체험형 영양교육 실시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8.03.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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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보건소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7일 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건강증진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밥상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상주시의 연간 영양교육 및 상담 수혜율 1.9%(경북3.3%), 저염식 실천 노력 경험률은 52.8%(경북 53.5%)로 경북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주시 보건소는 영양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개인별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스스로 나트륨 섭취 습관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세부 프로그램 구성은 체지방 측정을 통한 자신의 건강체중 알기, 내 체중에 맞는 식이법 실천하기, 식품모형을 이용한 개별 질환에 맞는 밥상차리기 실습, 염미도 테스트를 통한 자신의 염분 섭취량 알기, 뇨 염도 테스트를 통한 체내 염분 잔류량 알기, 국물 염도테스트(염도계)로 가정 식단의 염도 정도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방법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으며 월 단위 예약제로 운영된다.

건강증진과 신동국 과장은 “올바른 식습관은 성인병 예방 및 건강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기본 요소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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