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림회 ‘2018년 정기총회 및 척사대회’가 지난 5일 봉화군 충효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는 2017년 감사보고와 2018년 사업설명이 있었고, 이어진 척사대회에는 이규일 봉화부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봉림회원, 타 유림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윷놀이를 하면서 유림단체 회원 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송창헌 봉림회장은 “2018년 정기총회와 척사대회를 통해 다른 유림단체와 교류하고 유림활동을 활성화해 올해는 우리 지역의 유교문화 발전을 위해 유림단체들이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규일 부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찾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봉화의 굳건한 버팀목이 돼주시고 후손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효교육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봉림회는 봉화군의 지역 및 향교 발전을 위한 사업과 지역사회, 유림단체 간의 상호협조를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9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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