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일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포항권역(포항·영덕·울진·울릉)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4개 지역 196개교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현장지원업무를 시작한다.
포항두호남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9개 학교 122일을 지원하며, 지원업무로는 도서관 장서점검, 서가배열, DLS교육, 컨설팅과 전자책 활용수업 지원 등의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학교도서관은 전담인력의 미배치로 일관성있는 도서 정리와 효율적인 장서관리가 많이 미흡한 편이며, 학생들의 책읽기 지도, 도서대출 및 반납업무, 도서도우미 활용, 학생도서부원 교육 등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 시점에 학교도서관 지원센터의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뒤따르고 있다.
김미경 관장은 “학교도서관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포항권역의 모든 학교도서관에는 학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항상 북적이는 행복한 도서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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