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별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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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별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8.03.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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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새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읍면동별로 진행된다.

영주시 19개 읍면동은 자체 새봄맞이 대청소 계획에 따라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역을 찾아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나섰다.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4.1)와 한국선비문화축제(5.4~5.7)를 앞두고 힐링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라톤 코스 주변 및 관광지 주변 집중 정비, 쓰레기통 주변 및 하수구 등에 투기된 쓰레기 수거, 공사장 주변 미관저해 방치물 정비, 저수지,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을 위주로 겨울 동안 쌓인 묵은 때를 벗긴다.

청소는 지난 7일 영주의 관문인 장수면을 시작으로 8일 휴천1동, 9일 풍기읍, 이산면, 안정면, 상망동, 가흥1동, 가흥2동에서 진행된다. 각 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범시민 환경정화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이번 주말까지 19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곳곳의 공원, 화분, 교통안내표지판 등 공공 시설물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해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은 4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영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미화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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