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8일 임신부 건강증진 및 건강한 출산준비를 위한 ‘제1기 해피맘 출산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해피맘 출산교실에서는 1기 임신부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부 우울증 예방교육 제공으로 임신 후 다양한 신체 및 감정변화를 건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다음 2~4주차 교육을 통해 임신부 영양관리, 임신부 맞춤형 건강체조, 분만과정의 이해 등 올바른 임신·육아지식을 제공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을 하게 되면 신체 및 정신적으로 다양한 변화들이 산모마다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주수에 따라 또는 산모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며 “많은 산모들이 신체적 변화에 대해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행복하고 만족도 높은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모자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맘 출산교실’은 관내 16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3월, 5월, 9월 연 3기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수별 4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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