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 현장지원 인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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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현장지원 인력 투입
  • 황인문 기자
  • 승인 2018.03.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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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지난 8일 내린 폭설(적설량 15cm)로 인한 시설하우스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폭설로 인한 피해가 집중된 다산면 지역 피해농가에 군부대(50사단) 등 인력을 투입해 긴급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우선 복구 작업 첫날인 9일 군부대원 40명, 고령군 행정인력 180명 등 총 220명의 인력을 투입해 하우스 해체작업과 철제구조물 운반, 정리 작업을 지원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민·관·군이 합세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폭설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피해농가에 추가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일까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접수한 결과 총 45농가, 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물별로는 멜론 13동(0.8ha), 수박 7동(0.4ha), 참외 15동(1ha), 마늘 5동(0.3ha) 등 이 피해를 입었으며 중 하우스 40동이 완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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